[1번지 현장]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이 연일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어제에 이어 오늘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의 뜨거운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으로 정치권이 뜨거운 가운데, 추 장관은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 SNS 통해 사과했고요, 또 어제 대정부 질의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습니다. 어제 해명을 통해 의혹이 좀 풀린 부분이 있으신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국방부는 추 장관의 아들의 병가는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문제없다는 입장인데요. 오늘 대정부질의에서는 정경두 국방장관이 직접 이에 대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의 답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제도 대정부질의에서도 여야의 엄청난 공방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이 너무 의혹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거든요?
추 장관은, 윤석열 장모와 부인,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 질의에 "윤 총장이 수사의지 없다"고 답했는데요, 또 아들 의혹을 해명하면서도 계속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이번 추 장관의 의혹에 대해 어떤 결말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추 장관의 사퇴가 이번 사안의 마무리라고 보시나요?
어제부터 7조 8천억 규모의 4차 추경안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추경안에 포함된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을 놓고 여야의 의견이 분분한데요, 의원께서는 어떤 생각 갖고 계신가요?
국민의힘은 통신비 지원 대신 전국민 독감백신을 지원하자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미 무료접종 대상자들도 있고, 전국민 접종을 할 수 있는 백신 수량이나 공급 문제도 있어서 현실성 없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또 다른 대안이 있다고 보십니까?
21대 국회에 신규등록한 의원들의 재산이 후보등록 때보다 평균 10억 늘었다는 경실련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뉴스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견해가 궁금한데요?
이번 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국방장관 청문회, 다음 달 국정감사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민주당에 비해 의석수가 불리한 국민의힘으로서는 일련의 시간들이 존재감을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요, 어떻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지지도 유지를 넘어 어떻게 더 끌어올릴지가 내년 재보궐과 내후년 대선 정권교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의 숙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현재 국민의힘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1대 국회에 입성 후 원내부대표, 당 대변인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벌써 4개월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한계와 보람을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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